본문 바로가기
리뷰

아이패드 이북 / 전자책 / 리디북스 리뷰

by 마우미 2020. 9. 11.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마우미입니다 :-)


아이패드를 구매했고 읽어야 하는 책이 있어서 평소 쓰던 구글플레이북 앱을 들어가봤는데 아무래도 아이패드에서 구글앱을 이용하는거니 결제는 애플 계정에 등록되어 있는 지불정보로 바로 못하고 웹사이트에서 결제한 후 다운받아 이용하는 방식이라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어요. 금액도 앱에서 바로 보이지 않고 웹사이트를 가야 확인이 가능하구요. 


어차피 한국어로 된 책만 읽을텐데 분명 다른 좋은 앱이 있을거야! 생각하고 검색을 하니 몇가지 앱이 나왔는데 


1. 리디북스

2. 밀리의 서재

3. 교보문고


등등


저는 우선 리디북스를 선택했어요. 밀리의 서재는 무조건 구독으로 이용해야 하는 앱이고, 교보문고는 아이디를 분명히 예전에 만들었겠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또 국내사이트 비밀번호 찾기 하려면 휴대폰 본인인증 해야 할텐데 저는 한국휴대폰번호가 없어서 불가능하구요. (사실 시도는 안해봤어요...) 


리디북스는 그나마 최근에 생긴 플랫폼이고, 회원가입을 보니 휴대폰 번호를 요구하지도 않아 저한테 딱 맞는 앱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서점 아닌 기술업? 전자책 업계 1위 리디북스의 성공 비결 │인터비즈 : 네이버 블로그


근데 제가 예상한 리디북스 앱은, 앱을 실행시키면 책 리스트가 나오고 선택을 하고 다운을 받는거였는데 너무 텅 비어있더라구요..? 메뉴 어디를 둘러봐도 책을 검색하는 곳은 보이지 않고, 검색 기능은 있지만 이미 다운로드 받은 책들만 나왔어요.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책 확인 가능하고 검색도 가능합니다. 


https://ridibooks.com


근데 제가 리디셀렉트 무료체험을 신청하니 이제 앱에서 셀렉트가 보이고, 리디셀렉트 도서는 검색이 가능하고 바로 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리디셀렉트 말고 일반 도서는 리디북스에서 검색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를 해야 합니다. = 애플 계정에 등록된 지불정보로 결제가 불가능. 

결국 구글플레이북 앱과 결제방식이 동일하네요. 


아마도 중간에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하는거겠죠..?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던 '책끝을 접다' 계정에 소개되었던 미스테리 소설이나 흥미러운 소설들이 다 리디셀렉트에 있던 거였어요. 우선 저는 카드 등록을 하고 한달 무료체험을 신청했습니다 :) 

끝나기전에 무료체험 취소를 안하면 바로 9.9 USD 결제가 되니 그 전에 기억하고 꼭 취소 해야겠어요. 하지만 책이 재밌으면.. 계속 할수도 있겠네요. 


한국돈으로 결제하면 9900원인데 해외카드로 결제하면 9.90USD 에요. 9.90 미국달러가 9900원보다 더 비싼데.. ㅠ_ㅠ 이 부분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책을 해외카드로 결제하여 읽을 수 있다는걸로 감사해야죠. 


일단 리디셀렉트에서 


술, 잡학사전

달러구트 꿈 백화점

The Secrets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이렇게 3개를 다운로드 받았어요. 술 잡학사전은 최근들어 Gin이나 위스키, 럼 등 외국술..? 서양술..? 에 관심이 생겨서 다운로드 했구요.

나머지 2개는 인기순위에 있어서 받았습니다. 리뷰가 아주 좋더라고요. 


제가 책을 읽고 또 리뷰를 남기도록 할게요 :)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